이조五백년 야사 ③ 이조五백년 야사 ③ 국민보 제三천三백五十八호 신한국보 제一百호 발행일 1955-11-23 충절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선생 태조(太祖)가 창왕(昌王)을 폐하시던 날에 제장과 여러 신하들이 모여 모두 인군(人君)되기를 권하였다. 그러나 태조는 덕이 없노라 사양하였고 공양왕(恭讓王)을 세웠던 것이다...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7.18
설득(說得)의 달인(達人) 설득(說得)의 달인(達人) ▣ Short Summary 설득의 시대에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여는 스위치’는 어떻게 찾을까? 우리 곁에는 가까운 가족에서부터 친구, 연인, 동료, 상사, 대중, 독자, 유권자, 시청자, 소비자, 기업 혹은 국가와의 외교 협상에 이르기까지, 설득해야 할 대상들이 넘친다. 이 책은 ‘이방원.. 산운종중/역사 상식 2011.07.10
사직(社稷)이 나라를 뜻하게 된 이유는? 사직(社稷)이 나라를 뜻하게 된 이유는? 중국 고대에는 社稷으로 국가를 대신 지칭한 경우가 많다. 가령 ‘禮記예기 檀弓下단궁하’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나온다. 汪踦왕기라는 童子가 전투에 나가 싸우다 죽자 魯나라 사람들이 그의 葬禮를 成年의 장례인 殤으로 치를 것인지 아니면 未成年의 장.. 산운종중/역사 상식 2011.06.23
효도는 자식이 배운다 효도는 자식이 배운다 먹을거리가 턱없이 모자라 ‘고려장’ 풍습이 있었던 옛날이야기다. 고려장을 하기 위해 아들이 늙은 어미를 지게에 지고 산에 올랐다. 노모(老母)와 함께 지게도 산에 버리고 돌아서려는데 이를 지켜보고 있던 어린 아들놈이 그 지게를 가지고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의아하게 .. 산운종중/숭조의 바른 자세 2011.06.17
시원한 샘물[寒泉 시원한 샘물[寒泉] 南北行人暍/남북행인갈 오가는 행인 더위에 지쳤는데 寒漿當路傍/한장당로방 시원한 물을 길가에서 만났네 勺泉能潤國/작천능윤국 조그만 샘물 온 나라를 적시니 再拜迺堪嘗/재배내감상 두 번 절하고야 맛볼 수 있네 - 이규보(李圭報 1168~1241) / <시원한 샘물[寒泉]> 《동국이상..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6.16
조선시대판 신고식 문화, 신참례(新參禮) 조선시대판 신고식 문화, 신참례(新參禮) 요즈음에도 대학가에서의 과도한 신입생 환영회나, 군대의 신고식 문화의 폐단이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곤 한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신고식 문화, 즉 신참례(新參禮)가 있었다. 조선 건국 초부터 꾸준히 유래되어 왔고, 어느 시기에서나 신참례가 과하여 사..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6.13
세종처럼 세종처럼 박현모 지음 / 미다스북스 / 2008년 1월 / 495쪽 요약본 『세종처럼』은 방대한 세종실록의 요체를 국가의 최고경영자이자 리더인 세종을 주인공으로 두고 입체적으로 통찰하고 현대경영학에 접목시킨 책이다. 소통하는 리더, 백성을 위해 헌신하는 리더, 모두가 반대하더라도 끝까지 설득하고..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6.02
조선 역사의 기록문화(記錄文化) 조선 역사의 기록문화(記錄文化) 허성도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의 강연 녹취록 사단법인 한국엔지니어클럽 일 시: 2010년 6월 17일 (목) 오전 7시 30분 장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 국화룸 ○ 저는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1분에 컴퓨터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5.21
어리석지 않은 바보 어리석지 않은 바보 사라져 가는 우리의 얼굴들이 있다. 거리에 나서면 사람들이 비슷비슷해져 있음을 느낀다. 심각하거나 무표정한 표정에 바쁜 걸음걸이, 얼굴들도 왠지 모르게 서로 닮아 보인다. 저마다의 개성이 점점 옅어지고 있는 것 같다. 순박하고 넉넉했던 한국의 표정은 이제 신라의 토우(.. 산운종중/조선 역사 2011.05.16
春香이는 정말 美人이었더냐 春香이는 정말 美人이었더냐 별건곤 제47호 발행년월일 1932년 01월 01일 기사제목 反作春香傳 春香이는 정말 美人이었더냐, 薄色고개의 한 傳說 필자 風流郞 풍류랑 기사형태 문예기타 춘향이! 춘향이 조선에서 누가 제일 잘나고 누가 제일 이름이 많이 났느니 하여도 이 춘향이 처럼 소설로 노래로 또.. 산운종중/유물,유적 답사 2011.03.28